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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국 곳곳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면 검사부터 치료, 간병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이용 방법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치매안심센터란?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와 연계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설치된 공공 치매 지원 기관입니다.
주요 목표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 조기 발견, 환자 및 가족 지원입니다.
2025년 주요 무료 서비스
인지선별검사
-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인지선별검사(KDSQ-C)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검사 소요 시간은 약 5~10분 정도이며, 필요시 전문의 진료 연계도 가능합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치매 환자는 연 최대 36만 원의 약제비·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은 센터 등록 후 처방전과 통장사본 제출하면 됩니다.
조호물품 지원
- 기저귀, 방수시트, 물티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돌봄용품을 월 1회 지원.
- 등급과 상관없이 센터 등록자라면 지원 가능(일부 지역은 등급 조건 있음).
가족 상담 및 교육
- 치매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 간병 스트레스 완화 교육과 가족 모임도 운영.
배회감지기 및 인식표 제공
- 실종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GPS 배회감지기 대여,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 경찰청과 연계해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 지원.
이용 방법
센터 위치 확인
- 전국 어디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치매안심센터 포털(www.nid.or.kr) 에서 가까운 센터 검색 가능.
등록 절차
- 신분증 지참 후 방문
- 인지검사 진행 → 필요시 전문의 진료 연계
-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서비스 개별 신청
준비물
- 신분증
- 진단서 또는 의사 소견서(필요 시)
- 통장사본 (지원금 신청 시)
자주 묻는 질문
Q1. 센터 이용에 소득 기준이 있나요?
A1. 대부분 서비스는 소득 기준 없이 무료! 단, 치료관리비 지원은 소득하위 140% 이내만 해당됩니다.
Q2. 치매 진단이 꼭 있어야 하나요?
A2. 인지검사와 상담은 진단 없이도 가능. 지원금은 진단서 필요.
Q3. 가족만 상담받으러 가도 되나요?
A3. 가능! 보호자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만 별도로 참여해도 됩니다.
행동 촉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든든한 동반자입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센터를 찾아 무료검사를 받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꼭 챙기세요!
▶ 이 글을 저장해 두고, 부모님이나 가족분들께 꼭 공유해 주세요.